台灣大首播:
中天綜合台7/26起,每週一至週五晚間八點
韓國首播:
KBS電視台2010年03月31日
發揮信息簡介:
如果灰姑娘和灰姑娘的姐姐生活在21世纪,那麼究竟誰會成為水晶鞋的主人?
2010年《灰姑娘的姐姐》將講述一個從灰姑娘的姐姐而非灰姑娘的視線看到反思維的灰姑娘故事
這將是一個繼母的女儿-灰姑娘的姐姐自己找回真正的自我的新的童话。
對恩窕來說,愛情這樣甜蜜的詞語竟是種奢侈,而孝善雖然從小就生活在人們温暖的愛裡,却因為從小就失去了媽媽,所以一直不停的渴求別人来愛自己。二個有著不同父母、在不一樣的環境中長大的少女。在一家生活的過程中,相互厭惡、同時愛著一個人。又同樣在彼此的背後心 痛。但是在二個少女愛著一個男子,長為一個成熟女人的過程中,二個人的差異也漸漸消失了。 不管谁是灰姑娘姐姐,誰是灰姑娘,她們的人生都是一樣的痛苦而又甜蜜。
(轉自百度灰姑娘姐姐吧)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KBS2 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김영조 김원석 연출, 김규완 극본)가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스타급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언니'는 방영 내내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가 남긴 네 가지를 살펴본다.
1. 문근영의 재발견 - 더이상 그녀는 소녀가 아니다
한 때 문근영은 완벽한 소녀였다. 세상의 때 하나 묻지 않은 것 같은 이 소녀는 갓난아이가 가진 듯한 동심의 눈을 갖고 있었다. 문근영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여리고 착한 소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그것이 문근영의 한계였다. 아역배우가 성인배우로 인정받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 일이다. 한 연예인이 대중의 뇌리에 박힌 이미지를 제거한다는 것은 지독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근영은 성공했다. 그녀는 '신언니'를 통해 운이 좋게 스타가 된 연기자가 아닌, 연기할 준비가 되어있는 실력을 갖춘 연기자임을 충분히 어필했다. 모두가 문근영이 '아직도 아역 배우일 뿐'이라고 믿고 있었기에 그녀의 변화는 더욱 크게 와닿았다.
때문에 문근영이 '신언니'를 통해 보여준 것은 연기자로서의 성공 뿐 아니라 인간 승리이기도 하다. 그녀가 얼마나 과거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또 성공했는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고 있다.
2. 서우라는 새별의 탄생 - 스타덤 자리 확고히
언제나 '신언니'의 반전은 서우가 맡은 캐릭터인 효선이 지니고 있었다. 은조(문근영)와 그녀의 어머니(이미숙)에게 일방적으로 모든 걸 빼앗기는 효선의 변화가 언제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처음엔 연기력 논란도 있었지만 서우는 효선의 캐릭터를 처음부터 확실히 머릿속에 그렸고, 시청자의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일관되게 머릿속에 그린 것을 밀고 나갔다. 그리고 회가 거듭될수록 연기력 논란은 사라졌다. 그녀의 계산이 맞았다는 얘기다.
오히려 뛰어나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고, 하루아침에 주연급을 꿰찬 게 아니냐는 주변의 의혹어린 시선도 잠재웠다. 서우는 '신언니'를 통해 스타덤에 확실히 오르면서 연기력도 인정받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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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탄탄한 시나리오의 힘-내레이션에서 팬터지까지
이 드라마는 삼각관계나 불륜, 가족 구성원들의 갈등을 원초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신언니'는 가족 드라마지만 동시에 두 여성의 성장 드라마고 또 동시에 인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휴먼드라마이기도하다.
'신언니'가 일으켰던 내레이션 신드롬은 탄탄한 시나리오 덕에 가능했다. 서로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는 주인공들의 속내가 배우들의 독백으로 음성화되는 순간 우리는 미처 깨닫지 못한 타인의 속사정과 상처를 깨닫게 된다.
팬터지 요소도 '신언니'의 힘이다. 아버지(김갑수)에게 회초리로 맞은 은조가 막걸리 발효실에서 기훈(천정명)의 위로를 받을 때, 그가 은조의 상처에 약을 발라줄 때 은조는 발효저장고에서 나는 물방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와 단둘이 물방울을 타고 달까지 가는 상상에 빠진다.
이런 신은 황당하지도 유치하지도 않다. 마지막회에 등장한 김갑수의 유령도 놀랍지 않다. 도저히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가족들이 화해하는 순간 보이는 그의 존재는 어쩐지 눈물샘을 자극한다. '신언니'는 팬터지까지도 현실화시키는 힘을 지녔다.
4.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이미숙, 김갑수
누가 이미숙 대신 은조 효선의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그녀의 캐릭터는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 찾아보기 힘든 역이었다. 딸에게 거리낌 없이 상처를 줄 수있는 존재면서도 한편으론 지독히 사랑하는 모성애를 품은 이중성을 이미숙은 휼륭히 연기해냈다.
남편(김갑수)을 속일 때 보여지는 정숙함과 가면을 벗은 후의 천박함, 두 얼굴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건 중견배우 중 이미숙 뿐이다. '신언니'의 작품성은 그녀의 연기력에 힘입어 승승장구했다.
김갑수도 마찬가지다. 자꾸만 주변 사람들을 울게 만드는 그의 너그러움과 넓음은 미소어린 표정 하나만으로 모두 표현된다. 아내의 이중성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좋은 남편이자, 의붓딸을 안아주는 좋은 아빠다. 김갑수는 죽음으로 도중하차했지만 끝까지 드라마에서 살아남아 시청자와 함께 '신언니'를 이끌어나갔다.
사족 하나. 이또록 뛰어난 연기자들의 노력과 작가의 빛나는 글은 옥택연의 연기력 논란마저 비껴가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win@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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